[2008 K리그 26R] 수원, 인천에 3-1 승리하며 우승!
축구이야기 | 2008/11/09 19:55
서울은 지난 부산과의 경기에서 진 것이 너무나 컸다. 마지막 포항과의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수원이 인천을 3대1로 이기는 바람에 득실차에 밀려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수원이 마지막 라운드에 상대한 인천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였지만, 수원의 수비는 역시 강했다. 뿐만 아니라 돌아온 배기종의 위력은 날이 갈수록 배가 되었다. 수원 공격의 7할 이상을 차지하는 에두가 없음에도 인천을 대파했다. 이로써 인천은 막판에 경남을 3대1로 이긴 전북에 6위자리는 내주며,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했다.
인천으로썬 아쉬운 경기였다. 경기 초반에 얻은 많은 프리킥과 코너킥 찬스를 하나도 살리지 못했다. 드라간의 크로스는 번번히 수원 수비와 이운재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특히, 골대에 맞은 안재준의 헤딩슛은 너무나 아쉬운 찬스였다. 라돈치치는 이렇다 할 슈팅 찬스도 잡지 못한 채, 마토에 꽁꽁 묶여 있었다. 백지훈의 첫골은 배기종의 기가막힌 패스에서 나왔다. 사이드에서 올라온 패스를 백지훈이 뛰어들어가는 자리를 보고 배기종이 절묘하게 내줬고, 백지훈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정확하게 꽂아 넣었다. 백지훈의 선제골로 인해, 이겨서 자력으로 PO진출을 노렸던 인천은 동점골과 역전골을 위해서 더 많은 공격수를 배치할 수 밖에 없었다.
후반들어 수원은 김대의와 서동현을 투입하면서 역습을 통한 공격을 펼쳐나갔고, 인천은 파상공세로 수원을 몰아부쳤다. 하지만, 수원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고, 시간이 날수록 초조해진 인천은 체력적인 피로만 더 해갈 뿐이었다. 그래도 한골 차이면 어떻게든 해 볼 여지가 있었다. 하지만, 인천 수비의 실수 한번으로 추가골을 허용한 것은 너무나 뼈아팠다. 수비들이 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숏패스를 시도하다가 도중에 홍순학에게 차단되어 추가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야말로 꼼짝없이 어이없게 당한 슈팅이었다.
인천은 마음을 추스리고 전열을 가다듬으려 했으나, 상승세를 탄 수원을 막아내지 못하고, 배기종에 쐐기골마저 허용하고 말았다. 서동현의 패스를 받은 배기종이 수비수 2명을 따돌리고, 키퍼까지 속이면서 멋지게 골을 성공시켰다. 이 후, 교체로 들어온 인천의 강수일이 얻어낸 PK를 라돈치치가 성공시키긴 했으나, 경기 결과엔 큰 영향이 없었다.
수원도 수원이지만, 전북의 경기력도 정말 만만치 않다. 리그 막바지에 엄청난 집중력으로 승점을 쌓기 시작하더니, 힘들어 보이던 PO 진출을 이뤄냈다. 지난 시즌의 대전처럼. 게다가 PO 상대는 성남이다. 최근 많이 무뎌진 성남이기에, 전북으로써도 해볼 만한 승부로 보인다. 그나저나 K리그 1만호골 주인공인 부산의 김태영이라니.
인천으로썬 아쉬운 경기였다. 경기 초반에 얻은 많은 프리킥과 코너킥 찬스를 하나도 살리지 못했다. 드라간의 크로스는 번번히 수원 수비와 이운재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특히, 골대에 맞은 안재준의 헤딩슛은 너무나 아쉬운 찬스였다. 라돈치치는 이렇다 할 슈팅 찬스도 잡지 못한 채, 마토에 꽁꽁 묶여 있었다. 백지훈의 첫골은 배기종의 기가막힌 패스에서 나왔다. 사이드에서 올라온 패스를 백지훈이 뛰어들어가는 자리를 보고 배기종이 절묘하게 내줬고, 백지훈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정확하게 꽂아 넣었다. 백지훈의 선제골로 인해, 이겨서 자력으로 PO진출을 노렸던 인천은 동점골과 역전골을 위해서 더 많은 공격수를 배치할 수 밖에 없었다.
후반들어 수원은 김대의와 서동현을 투입하면서 역습을 통한 공격을 펼쳐나갔고, 인천은 파상공세로 수원을 몰아부쳤다. 하지만, 수원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고, 시간이 날수록 초조해진 인천은 체력적인 피로만 더 해갈 뿐이었다. 그래도 한골 차이면 어떻게든 해 볼 여지가 있었다. 하지만, 인천 수비의 실수 한번으로 추가골을 허용한 것은 너무나 뼈아팠다. 수비들이 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숏패스를 시도하다가 도중에 홍순학에게 차단되어 추가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야말로 꼼짝없이 어이없게 당한 슈팅이었다.
인천은 마음을 추스리고 전열을 가다듬으려 했으나, 상승세를 탄 수원을 막아내지 못하고, 배기종에 쐐기골마저 허용하고 말았다. 서동현의 패스를 받은 배기종이 수비수 2명을 따돌리고, 키퍼까지 속이면서 멋지게 골을 성공시켰다. 이 후, 교체로 들어온 인천의 강수일이 얻어낸 PK를 라돈치치가 성공시키긴 했으나, 경기 결과엔 큰 영향이 없었다.
수원도 수원이지만, 전북의 경기력도 정말 만만치 않다. 리그 막바지에 엄청난 집중력으로 승점을 쌓기 시작하더니, 힘들어 보이던 PO 진출을 이뤄냈다. 지난 시즌의 대전처럼. 게다가 PO 상대는 성남이다. 최근 많이 무뎌진 성남이기에, 전북으로써도 해볼 만한 승부로 보인다. 그나저나 K리그 1만호골 주인공인 부산의 김태영이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