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9 EPL 20R] '골폭풍' 리버풀, 뉴캐슬 5-1 제압하며 1위 수성
축구이야기 | 2008/12/29 01:39
지난 라운드에 2골이나 넣었던 로비 킨을 제외시키고도 리버풀이 5골이나 몰아 넣었다.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전체적인 선수 구성이 1.5진이었음에도 뉴캐슬은 이런 리버풀을 상대로 제대로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무너졌다. 만약 기븐 골키퍼의 대 활약이 없었다면 10골을 실점했어도 이상하지 않을만한 경기였다 그 만큼 이번 라운드에 뉴캐슬이 보여준 경기력을 최악 중에 최악이었다. 홈에서 이런 경기력을 보이는 팀이라면 다시는 경기장에 오고 싶지 않을 것 같다.
뉴캐슬을 애초에 전술 자체가 부재했다. 리버풀을 상대로 이도저도 아닌 형태를 취했다. 전반에 수비 위주로 하려고 했다면 욕을 먹더라도 오웬과 더프만을 남겨 둔 채 나머지 선수들을 모두 수비지향적으로 경기에 임해서 몸을 날리는 파이팅을 보여주던가, 리버풀과 맞뿔 작전으로 나가려 했다면 좀더 수비위치를 끌어 올려 좀더 타이트한 패싱 게임을 했어야 했다. 하지만 너무나 어정쩡했다. 오웬이나 더프에게 연결되는 패스는 지극히 적었으며 그렇다고 세밀한 패스를 통해 서서히 리버풀 진영으로 나가지도 못했다. 어설프게 횡으로만 돌리다가 상대에게 차단 당해 역습을 찬스를 내주기만 했다.
전반 초반부터 베나윤과 바벨에게 사이드를 내주며 돌파를 허용했고, 제라드와 루카스에게 결정적인 슈팅을 허용했다. 계속되는 기븐의 선방으로 버텨갈 뿐이었다. 하지만 이런 기븐의 선방에도 불구하고 막장 수비수들의 삽질엔 어쩔 수 없었다. 오른쪽 사이드 돌파에 성공한 베나윤은 중앙에 들어오는 제라드에게 정확하게 볼을 연결했고 제라드는 앞선 실수를 만회하는 호쾌한 첫골을 성공시켰다. 골대를 맞고 들어가는 볼이라 천하의 기븐도 어쩔 수가 없었다. 이후 분위기는 급격히 리버풀에 넘어갔다. 연이어 코너킥 상황에서 터진 히피아의 두번째 골. 아무도 히피아를 마크하는 선수는 없었다. 전반이 끝나갈 무렵 코너킥 상황에서 에드가의 헤딩슛으로 한골을 따라 붙긴 했지만 뉴캐슬의 추격은 딱 거기까지 였다.
후반에도 리버풀의 맹공은 계속 되었다. 중앙은 중앙대로 사이드는 사이드대로 리버풀이 공격하는 족족 뉴캐슬을 자동문인냥 공간을 내주었다. 투지도 열정도 실종된 상태였다. 특히나 세번째 골은 뉴캐슬의 선수들이 얼마나 멍때린 상태에서 경기를 펼쳤는지를 보여주는 골이었다. 무려 8명 가까이 골대 근처에 있었지만 자기들끼리 우왕좌왕하는 사이 바벨 한명을 막지 못해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루카스의 절묘한 공간 패스를 받은 제라드가 기븐의 키를 넘기는 골로 한점을 보탰고, 사비 알론소가 은고그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5대1로 마무리 지었다. 이후에도 리버풀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몰아쳤으나 기븐의 선방에 5실점으로 만족해야 했다.
첼시가 이런 라운드에서 풀럼과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 밖에 보태지 못했기에 리버풀은 기분 좋게 2008년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다. 어쩌면 진짜 이번 시즌엔 리버풀이 우승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잠깐 들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남은 경기가 많기에 속단하긴 이른 것 같다. 어쨌거나 뉴캐슬은 계속 이따위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이번 시즌에 강등 확정이다. 오늘의 경기력은 WBA보다 못했다.
뉴캐슬을 애초에 전술 자체가 부재했다. 리버풀을 상대로 이도저도 아닌 형태를 취했다. 전반에 수비 위주로 하려고 했다면 욕을 먹더라도 오웬과 더프만을 남겨 둔 채 나머지 선수들을 모두 수비지향적으로 경기에 임해서 몸을 날리는 파이팅을 보여주던가, 리버풀과 맞뿔 작전으로 나가려 했다면 좀더 수비위치를 끌어 올려 좀더 타이트한 패싱 게임을 했어야 했다. 하지만 너무나 어정쩡했다. 오웬이나 더프에게 연결되는 패스는 지극히 적었으며 그렇다고 세밀한 패스를 통해 서서히 리버풀 진영으로 나가지도 못했다. 어설프게 횡으로만 돌리다가 상대에게 차단 당해 역습을 찬스를 내주기만 했다.
전반 초반부터 베나윤과 바벨에게 사이드를 내주며 돌파를 허용했고, 제라드와 루카스에게 결정적인 슈팅을 허용했다. 계속되는 기븐의 선방으로 버텨갈 뿐이었다. 하지만 이런 기븐의 선방에도 불구하고 막장 수비수들의 삽질엔 어쩔 수 없었다. 오른쪽 사이드 돌파에 성공한 베나윤은 중앙에 들어오는 제라드에게 정확하게 볼을 연결했고 제라드는 앞선 실수를 만회하는 호쾌한 첫골을 성공시켰다. 골대를 맞고 들어가는 볼이라 천하의 기븐도 어쩔 수가 없었다. 이후 분위기는 급격히 리버풀에 넘어갔다. 연이어 코너킥 상황에서 터진 히피아의 두번째 골. 아무도 히피아를 마크하는 선수는 없었다. 전반이 끝나갈 무렵 코너킥 상황에서 에드가의 헤딩슛으로 한골을 따라 붙긴 했지만 뉴캐슬의 추격은 딱 거기까지 였다.
후반에도 리버풀의 맹공은 계속 되었다. 중앙은 중앙대로 사이드는 사이드대로 리버풀이 공격하는 족족 뉴캐슬을 자동문인냥 공간을 내주었다. 투지도 열정도 실종된 상태였다. 특히나 세번째 골은 뉴캐슬의 선수들이 얼마나 멍때린 상태에서 경기를 펼쳤는지를 보여주는 골이었다. 무려 8명 가까이 골대 근처에 있었지만 자기들끼리 우왕좌왕하는 사이 바벨 한명을 막지 못해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루카스의 절묘한 공간 패스를 받은 제라드가 기븐의 키를 넘기는 골로 한점을 보탰고, 사비 알론소가 은고그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5대1로 마무리 지었다. 이후에도 리버풀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몰아쳤으나 기븐의 선방에 5실점으로 만족해야 했다.
첼시가 이런 라운드에서 풀럼과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 밖에 보태지 못했기에 리버풀은 기분 좋게 2008년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다. 어쩌면 진짜 이번 시즌엔 리버풀이 우승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잠깐 들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남은 경기가 많기에 속단하긴 이른 것 같다. 어쨌거나 뉴캐슬은 계속 이따위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이번 시즌에 강등 확정이다. 오늘의 경기력은 WBA보다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