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업 - 이별후애 (The Break-Up, 2006)
영화감상기 | 2006/12/06 12:53
<브레이크업 - 이별후애>는 전체적으로 <금성에서 온 여자, 화성에서 온 남자>를 연상시킨다. 사랑하는 남녀의 사소한 다툼이 결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현실적으로 잘 표현해 내고 있다. 무엇보다 대사 하나 하나가 여자와 남자의 마음을 잘 대변하고 있다.
그러고 보면, 미국이나 한국이나 남녀가 싸우는 이유는 똑같고, 서로 으르렁 대는 이유도 똑같은거 같다. 남자는 언제나 직접적으로 얘기해 주길 바라지만, 여자는 언제나 남자가 스스로 알아서 자신의 마음을 헤아려주길 바란다. 남자는 보이는 것만 보고 얘기하고 들리는 것만 듣고 얘기하지만, 여자는 그걸 말하는게 아니라고 한다. 그 속에 있는 그 무언가를 남자도 함께 공유해주긱길 바란다. 그리고 언제나 서로 자기가 상대를 위해 많이 희생하고 있으며, 상대가 먼저 사과해주길 바라고 있다.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지만, 코미디적 요소는 그리 많지 않다. 그저 속사포처럼 쏘아대는 게리(빈스 본)의 얘기와 주변 캐릭터들의 괴짜스러운 대사들이 가끔 웃음을 자아낼 뿐이다. 그래도 늘씬한 브룩(제니퍼 애니스톤)의 알몸을 볼 수 있단 것도 하나의 재미랄까. 그나저나 제작비 5,200만불은 도대체 어디다가 쓴 걸까?
7.5점
그러고 보면, 미국이나 한국이나 남녀가 싸우는 이유는 똑같고, 서로 으르렁 대는 이유도 똑같은거 같다. 남자는 언제나 직접적으로 얘기해 주길 바라지만, 여자는 언제나 남자가 스스로 알아서 자신의 마음을 헤아려주길 바란다. 남자는 보이는 것만 보고 얘기하고 들리는 것만 듣고 얘기하지만, 여자는 그걸 말하는게 아니라고 한다. 그 속에 있는 그 무언가를 남자도 함께 공유해주긱길 바란다. 그리고 언제나 서로 자기가 상대를 위해 많이 희생하고 있으며, 상대가 먼저 사과해주길 바라고 있다.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지만, 코미디적 요소는 그리 많지 않다. 그저 속사포처럼 쏘아대는 게리(빈스 본)의 얘기와 주변 캐릭터들의 괴짜스러운 대사들이 가끔 웃음을 자아낼 뿐이다. 그래도 늘씬한 브룩(제니퍼 애니스톤)의 알몸을 볼 수 있단 것도 하나의 재미랄까. 그나저나 제작비 5,200만불은 도대체 어디다가 쓴 걸까?
7.5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