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전쟁' 만화책을 보고

분류없음 | 2007/07/01 15:20

본방 수사까지 해가면서 드라마 <쩐의전쟁>을 챙겨보지 않았지만, 가끔 재방송으로 보면서 재밌다고 느꼈기에 원작인 만화책을 찾아 봤다. 첫느낌이 드라마가 잘 만들어졌다는 것이었다. 비현실적인 만화적 캐릭터를 현실감있게 잘 그려냈다. 만화책에선 에피소드 단위로 이어지는 사건들도 큰 그림 안에서 잘 만들어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만화책은 표지에 19금이 있듯이 약간 야하고, 잔인한 장면들이 있다. 그리고 드라마에 있는 사랑 얘기는 없다. 오직 돈 얘기 뿐이다. 그런 점에서 다소 과격할 수 있는 드라마에 러브라인을 넣어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 것은 성공적으로 보인다.

아직 만화책의 모든 에피소드를 다 읽어 보진 않았지만, 그럭저럭 볼 만한 수준이다. 그런데, 한번에 다 보기엔 그만큼 흡입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살짝 지루하기까지 하다. 그런 점에서 일간지에 먼저 연재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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