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웠던 수원의 경기력
축구이야기 | 2007/07/18 17:04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두 팀 첼시와 맨유가 한국과 일본을 찾았다. 맨유는 우라와 레즈와 경기를 펼쳤으며, 첼시는 수원 삼성과 경기를 펼쳤다. 맨유와 우리와 레즈의 결과는 2대2로 비겼으며, 첼시와 수원 삼성의 결과는 1대0으로 첼시가 승리했다. 하지만 단순히 수치상으로 보여지는 결과보다 내용면에서 더 비참했다.
우리와 레즈는 초반부터 굉장히 조심스럽게 경기를 펼쳤고, 맨유는 당연히 경기 주도권을 잡으며 공격을 펼쳐 갔다. 하지만 선제골은 의외로 우라와 레즈가 넣었으며, 후반엔 맨유를 상대로 상당 시간 공격을 주도하기까지 했다. 물론 맨유가 후반들어 신인급 선수를 상당수 투입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우라와 레즈도 아시안 컵으로 몇몇의 주전급 선수가 차출된 것을 감안하면 쌤쌤인 것이다. 우라와 레즈의 소마는 맨유의 수비를 상대로 헛다리 짚기까지 선보이며, 맨유를 상대로 선전했다. 우라와 레즈는 전혀 주눅들지 않고, 자신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로 홈팬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그리고 무승부를 일궈낸 오노의 골이 전개된 과정은 정말 깔끔하고 칭찬할 만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첼시와 수원 삼성의 경기는 정말 눈 뜨고 못 봐줄 정도로 처참했다. 거의 중학생과 대학생의 대결 정도로 일방적인 경기가 계속됐다. 경기 내용만으로 봤을 땐 5대0이 됐어도 이상하지 않을 경기력이었다. 다행히 마토와 키퍼 김대환의 선방이 있었기에 큰 망신 당할 위기를 막아냈다. 거의 90분 동안 반코드 게임이었으며, 그나마 있던 역습 상황에서도 뭐가 그리 무서운지 빠르게 치고 나가질 못하고 볼만 질질 끌다가 뺏기기만 했다. 수비수들도 쉐바와 드록바의 압박에 볼도 제대로 소유하지 못했다. 결국 후반에 라이트 필립의 패스를 드록바가 멋지게 넣으면서 깔끔한 승리를 따냈다.
축구에서 짱개식 계산으로 '우라와 레즈 = 맨유 > 첼시 > 수원 삼성'으로 결론 내리는 것은 멍청한 짓이겠지만, 강팀을 상대로 한 경기력에선 수원 삼성이 확실히 부끄러웠다.
우리와 레즈는 초반부터 굉장히 조심스럽게 경기를 펼쳤고, 맨유는 당연히 경기 주도권을 잡으며 공격을 펼쳐 갔다. 하지만 선제골은 의외로 우라와 레즈가 넣었으며, 후반엔 맨유를 상대로 상당 시간 공격을 주도하기까지 했다. 물론 맨유가 후반들어 신인급 선수를 상당수 투입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우라와 레즈도 아시안 컵으로 몇몇의 주전급 선수가 차출된 것을 감안하면 쌤쌤인 것이다. 우라와 레즈의 소마는 맨유의 수비를 상대로 헛다리 짚기까지 선보이며, 맨유를 상대로 선전했다. 우라와 레즈는 전혀 주눅들지 않고, 자신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로 홈팬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그리고 무승부를 일궈낸 오노의 골이 전개된 과정은 정말 깔끔하고 칭찬할 만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첼시와 수원 삼성의 경기는 정말 눈 뜨고 못 봐줄 정도로 처참했다. 거의 중학생과 대학생의 대결 정도로 일방적인 경기가 계속됐다. 경기 내용만으로 봤을 땐 5대0이 됐어도 이상하지 않을 경기력이었다. 다행히 마토와 키퍼 김대환의 선방이 있었기에 큰 망신 당할 위기를 막아냈다. 거의 90분 동안 반코드 게임이었으며, 그나마 있던 역습 상황에서도 뭐가 그리 무서운지 빠르게 치고 나가질 못하고 볼만 질질 끌다가 뺏기기만 했다. 수비수들도 쉐바와 드록바의 압박에 볼도 제대로 소유하지 못했다. 결국 후반에 라이트 필립의 패스를 드록바가 멋지게 넣으면서 깔끔한 승리를 따냈다.
축구에서 짱개식 계산으로 '우라와 레즈 = 맨유 > 첼시 > 수원 삼성'으로 결론 내리는 것은 멍청한 짓이겠지만, 강팀을 상대로 한 경기력에선 수원 삼성이 확실히 부끄러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