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에는 우유와 체리를?

사구체신염 | 2007/08/07 15:11

본 기사는 신환모카페 하바별시님이 엘에이타임즈 7월2일자 영양란에 있는 기사를 번역한 것으로, 통풍이 있는 신부전단계의 환자는 반드시 담당의와 상담 후에 섭취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1842년, 영국의 작가 Sydney Smith는 말하기를 "통풍은 내가 발에 지니고 싶지않은 유일한 적이다"라고 했다. 통풍으로 인한 이 고통스런 통풍의 발작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아마도 누구든지 이 말에 동의 할것이다.

통풍은, 동물성 단백질에 풍부하게 발견되는 퓨린의 최종대사산물인 요산의 생성과 분비사이의 불균형의 결과이다.

만약 혈중 요산의 수치가 높아지게 되면 이 물질은 관절에 결정화가 되어져 침착되게 된다. 가장 흔하게는 엄지발가락에 발생하는데, 그 부위가 매우 부어 오르고 예민해져서 그 부분에 얇은 이불이나 담요의 무게만 가해져도 참을수 없는 통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

통풍은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이것은 흔히 "왕의 병이며 또한 병중에 왕이다"라고 불리는데 그 이유는 옛날에는 오직 부유한 사람들만이 퓨린이 높게 함유된 동물의 장기나 고기국물, 해물 같은 것들 맘껏 즐길 수 있었기때문이다.

대부분의 포유동물들은 uricase라는 효소의 작용때문에 낮은 요산 혈중농도를 갖고 있는데 이 uricase라는 효소는 요산을 좀더 물에 잘 녹는 allantoin이라는 물질로 전환시키기 때문이다. 우리 인간은 이와는 다르다. 수백만년전에 유인원 선조들은 이 uricase 효소에 관련된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여러차례 겪으면서 그 작용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 효소가 부족하므로 인간과 큰 원숭이들은 다른 포유류보다 높은 혈중 요산수치를 갖고있다.

Baylor College of Medicine의 연구단체에서는 주장하기를 이러한 유전적 돌연변이는 어쩌면 고대 인류가 생존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상승한 요산수치는 염분에 대한 민감도를 높여서 음식중에 나트륨이 낮을 때 혈압을 높히는데 도움이된다. 그리고 우리는 오늘날 소금에 쩔어서 살아가지만, 백만년전 우리 선조들은 과일과 야채중심의 식단으로부터 하루에 아주 적은 양인 225mg에서 700mg의 나트륨을 공급받았을 것으로 어림잡고 있다.

그러나 만성적으로 높은 혈중 요산수치는, 매일 엄청나게 많은 양인 4,000mg의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는, 오늘날 평균 미국인들에게 불이익을 가져다 준다. 이 높은 나트륨의 섭취는 고혈압을 가져오며 통풍과 관련되어 흔히 관찰되어진다.

그리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은 통풍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며, 통풍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7~8배나 높다. 또한 많은 양의 알콜섭취 그리고 비만 역시도 통풍의 가능성을 높힌다. 비만율이 높아짐과 비례하여, 이 질환의 빈도는 지난 20년간 두배로 증가하였다.

이러한 분명한 관련성때문에 통풍을 위한 식이치료는 체중감소와 퓨린섭취를 철저하게 줄이는 것에 주요하게 강조하고 있다. 퓨린이 낮은 식이(동물성 단백질, 많은 야채들, 도정안한 곡류와 콩류가 금지된다)는 매우 제한적이며 따라서 지키기가 매우 어렵다. 이러한 식이요법들은 또한, 대부분의 통풍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요산의 배설이 낮은 사람들이기때문에, 혈중 요산수치를 낮추는데 어느정도만 효과가 있다.

그렇지만, 동물성 및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의 균형있게 섭취하는 것(그리고 맥주와 독주의 섭취를 줄이는 것)을 전체 치료계획의 한 부분으로서 여전히 조언하고 있다.

원래 퓨린을 적게 함유하는 유제품들이 때때로 권장되어진다. 유제품들은 요산을 소변으로 배설하는 것을 촉진하며 퓨린이 높게 함유된 식품을 대신 섭취할 때 전체적인 퓨린섭취량도 감소한다.

체리는 통풍과 관련된 염증을 조절하는 것으로 오랜 명성을 갖고 있다. 보고된 효력들의 일화들이 매우 많지만, 2003년에 10명의 건강한 여성에 대한 임상연구가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되었는데, 약 45개의 Bing cherry를 일회 섭취한 후에 5시간 동안 혈중 요산의 수치가 뚜렷하게 감소되어짐이 확인되었다. 비슷한 양의 포도, 딸기 혹은 키위같은 것들은 효과가 없었다.

최근 6월에 관절염과 류마티즘에 발표된 한 보고서는 12년 이상동안 추적하여 45,000명이상의 남자들을 대상으로 커피섭취와 통풍의 위험성 사이의 연관성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았던 사람들과 비교되었을 때 통풍이 발생할 위험성이, 커피를 하루에 4~5잔씩 마셨던 사람들은 45%, 그리고 하루에 6잔이상을 마셨던 사람들에게는 59%가 더 낮았다.

카페인의 섭취량은 통풍발생과 연관이 없으므로, 연구자들은 커피속의 다른 성분들 - 강력한 항산화제인 chlorogenic acid - 이 이러한 효과에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거의 400년전에는, 통풍이 영국에서 유행병처럼 번졌을 때, 철학가인(그리고 통풍 환자인) John Locke은 우유 섭취할 것과 "생선을 최대한 줄이고 약초를 충분히 먹"을 것을 권장했다.

앞으로의 연구가 통풍환자들에게 식이요법을 좀더 세밀하게 해줄 수 있도록 틀림없이 도와줄 것이지만 이 예전의 지혜는 여전이 진실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 Susan Bowerman, registered dietitian and assistant director of the UCLA Center for Human Nutrition

Trackback Address :: http://badnom.com/trackback/372 관련글 쓰기
  • Favicon of http://echo7995.tistory.com BlogIcon 에코♡ | 2008/01/18 00:5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통풍에 우유와 체리가 좋군요^^
    저희 아빠가 통풍이셔서 일년에 한두차례 정말 심하게 고생이신데,
    우유와 체리 사다 드려야 겠네요^^
    좋은 정보 잘 읽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badnom.com BlogIcon w0rm9 | 2008/01/18 07:48 | PERMALINK | EDIT/DEL

      통풍 무서운 병이에요. 아버님 건강 유지 잘 하실 수 있도록 옆에도 많이 도와드리세요^^

  • 성호 | 2008/12/15 17: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 제가 통풍에 걸려 지난번 많이 고생 했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 PREV |  1  |  ...  920  |  921  |  922  |  923  |  924  |  925  |  926  |  927  |  928  |  ...  1178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