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사기 조심!
단상과난상 | 2006/12/22 09:28
오늘 이상한 전화가 왔었다. 저녁 6시 쯤이였던가? 발신표시제한으로 전화가 왔는데 처음엔 못받고, 그 다음에 다시 와서 바로 받았다. 그런데 약간 술취한 듯한 흐리흐리한 목소리로, 내 이름을 부르는 것 같더니, 잘 안들리고 누구인지 잘 몰라서 "예? 누구세요? 누구시죠?" 를 반복하는 사이에 갑자기 "야이 씨발새끼야"라고 외친 후 끊어버렸다. 평소 다짜고짜 남에게 그런 욕을 먹을 정도로 크게 잘못한 것 없이 살아왔다고 생각한지라 그냥 미친놈이라고 생각하고 말았는데...
그 사이에 어머니한테 또 한통의 전화가 왔었던거다. 내가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다가 빚을 져서 사채로 천만원을 빌려갔고, 3일 안에 갚기로 했는데 아직까지 안 갚아서 지금 붙잡아두고 있다는 것이다. 즉, 얼른 돈 보내란 소리였다. 어머니는 누구냐고 한번 물은 뒤 이상하게 여겨 확 끊어버린 뒤 나한테 전화를 했는데, 나는 그 시각 나한테 욕한놈이랑 통화를 하고 있던거였다.
그랬다. 이건 수법이였던 것이다. 두 놈이 역할을 분담해서 각각 나와 어머니한테 전화를 하게 만들어서 서로 연락을 취할 수 없도록 한 것이다. 다행히 어머니는 나랑 통화가 안되자 바로 내 친구에게 전화를 했고, 친구가 나한테 전화를 해줘서 내가 다시 어머니한테 전화해서 앞뒤 사정을 알게 되었다.
일단, 경찰에 알려야 겠다고 생각해서 어머니가 경찰서에 가봤더니, 요즘 이런 사기가 극성이란다. 특히, 중국놈들이 많이 사기친단다. 국내에 계좌 하나 개설해놓고 중국에서 전화로 이런짓을 한단다. 내가 술 취했다고 착각했던게 중국놈이라서 그랬을 가능성도 높다고 했다.
다행히 금전적 피해는 없었으나 어디서 어떻게 개인정보가 새어 나갔는지...찝찝한건 여전하다.
그 사이에 어머니한테 또 한통의 전화가 왔었던거다. 내가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다가 빚을 져서 사채로 천만원을 빌려갔고, 3일 안에 갚기로 했는데 아직까지 안 갚아서 지금 붙잡아두고 있다는 것이다. 즉, 얼른 돈 보내란 소리였다. 어머니는 누구냐고 한번 물은 뒤 이상하게 여겨 확 끊어버린 뒤 나한테 전화를 했는데, 나는 그 시각 나한테 욕한놈이랑 통화를 하고 있던거였다.
그랬다. 이건 수법이였던 것이다. 두 놈이 역할을 분담해서 각각 나와 어머니한테 전화를 하게 만들어서 서로 연락을 취할 수 없도록 한 것이다. 다행히 어머니는 나랑 통화가 안되자 바로 내 친구에게 전화를 했고, 친구가 나한테 전화를 해줘서 내가 다시 어머니한테 전화해서 앞뒤 사정을 알게 되었다.
일단, 경찰에 알려야 겠다고 생각해서 어머니가 경찰서에 가봤더니, 요즘 이런 사기가 극성이란다. 특히, 중국놈들이 많이 사기친단다. 국내에 계좌 하나 개설해놓고 중국에서 전화로 이런짓을 한단다. 내가 술 취했다고 착각했던게 중국놈이라서 그랬을 가능성도 높다고 했다.
다행히 금전적 피해는 없었으나 어디서 어떻게 개인정보가 새어 나갔는지...찝찝한건 여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