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3 (Spider-Man 3, 2007)
영화감상기 | 2007/09/07 15:00
<스파이더맨 3>는 개봉했을 당시 극장에 가서 관람할까 말까를 무지하게 고민했던 영화 중 하나였다. 지금와 생각해보니 안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히어로물에서 기대하는 그런 액션이 아닌 스파이더맨의 내적 성장을 주로 다루고 있어서 그다지 흥미롭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치 해리포터로 변해버린 스파이더맨 같은 느낌이었다. 히어로가 된 뒤에 성장통을 겪는 그런 스파이더맨의 고뇌를 담고 있다.
그렇더라면 액면으로 보여지는 비주얼이라도 뭔가 기대감을 충족시켜줘야 하는데 전체 시나리오에 큰 줄기가 없이 중구난방 식으로 너무 산만하게 전개된 느낌이 강했다. 해리도 그렇고, 샌드맨도 그렇고, 악당이 악당같지도 않고. 너무 악인의 인간미에 집중한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잘 싸우던 새드맨도 갑자기 각성해서 이해해달란 말만 남기고 가버리질 않나.
그리고 외계 생명체가 스파이더맨에 붙어서악의 기운을 증폭시켜주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카메라맨한테 붙으니 바로 스파이더맨과 같은 능력이 발휘되다니. 이런 영화에서 논리적 증명을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살짝 쌩뚱맞은 느낌이다.
6.0점
그렇더라면 액면으로 보여지는 비주얼이라도 뭔가 기대감을 충족시켜줘야 하는데 전체 시나리오에 큰 줄기가 없이 중구난방 식으로 너무 산만하게 전개된 느낌이 강했다. 해리도 그렇고, 샌드맨도 그렇고, 악당이 악당같지도 않고. 너무 악인의 인간미에 집중한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잘 싸우던 새드맨도 갑자기 각성해서 이해해달란 말만 남기고 가버리질 않나.
그리고 외계 생명체가 스파이더맨에 붙어서악의 기운을 증폭시켜주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카메라맨한테 붙으니 바로 스파이더맨과 같은 능력이 발휘되다니. 이런 영화에서 논리적 증명을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살짝 쌩뚱맞은 느낌이다.
6.0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