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08 예전 각조 현황

축구이야기 | 2007/09/09 20:11

때론 월드컵보다 유로가 더 재밌을 때가 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아프리카 몇몇 팀들의 공백이 아쉽긴 하지마, 유럽에 워낙 강팀들이 많다보니 아시아가 끼어있는 월드컵보다 더 치열함이 느껴진다. 현재 율 2008의 예선이 한창 중인데, 예선을 지켜보는 것도 나름 재밌다. 각 조에서 1위와 2위만 본선에 진출할 수 있으며, 유로 2008은 스위스와 오스트리아가 공동개최로 이미 본선에 자동진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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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p A
네임밸류만 보면 고만고만 한 팀드링 죄다 몰려 있다. 작년 준우승팀 포르투갈이 돋보이긴 하지만, 현재는 폴란드와 핀란드에 뒤쳐진 형국이다. 게다가 세르비아(세르비아와 몬테그로가 분리되었다)나 벨기에도 만만하게 볼 팀이 아니다. 포르투갈이 진출하기 위해선 다음 경기인 세르비아와 마지막 경기인 핀란드에 많은

Group B
프랑스와 이태리가 진출할 것이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스코틀랜드가 뒤쫒고 있는 형국이다. 물론 현재는 스코틀랜드가 조 2위지만, 그것은 홈경기에서 프랑스를 한차례 잡았기 때문인데, 그러한 이변이 계속 일어날지는 미지수이기 때문에 경기가 계속될수록 프랑스와 이태리가 조 1위와 조 2위로 치고 나갈 것 같다.

Group C
작년 우승팀 그리스도 만만치 않고, 노르웨이와 터키,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도 전력이 밀리지 않는다. 나중에 가서 승점이 같아질 것 가지 고려해서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다득점을 해놓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개인적으론 터키와 그리스가 본선에 올라 갈 것으로 보인다.

Group D
독일과 체코의 진출이 유력해 보인다. 아일랜드가 분전하고 있긴 하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현재 체코가 독일에 패하고, 아일랜드와 웨일즈에 비겨서 승점이 낮긴 하지만, 본선 진출엔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Group E
가장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조이다. 특히 빅4가 너무나 막강하다. 크로아티아, 러시아, 잉글랜드, 이스라엘까지. 이스라엘이 한 경기를 더 많이 치룬 상태이기에 약간 불리해 보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단계도 아니다. 잉글랜드와 히딩크의 러시아가 함께 본선에 올라가면 좋겠지만, 크로아티아가 만만치 않아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인다. 크로아티아는 잉글랜드와 이스라엘만 제외하면 모두 하위권과의 경기만 남아 있어 조 1위가 확실해 보인다. 결국 러시아와 잉글랜드의 맞대결 2번이 조 2위를 결정하는 승부처가 될 것 같다.

크로아티아 남은 경기 : 안도라, 이스라엘, 마케도니아, 잉글랜드
러시아 남은 경기 : 잉글랜드, 잉글랜드, 이스라엘, 마케도니아
잉글랜드 남은 경기 : 러시아, 에스토니아, 러시아, 크로아티아

Group F
스페인과 스웨덴의 진출이 유력하긴 한데, 스페인이 어제도 아이슬란드와 비기면서 힘든 행보가 예상된다. 현재 북아일랜드와 조 2위로 동률이기 때문이다. 순위권에서 멀어지긴 했지만 덴마크도 만만치 않은 팀이기에 스페인이 의외의 덜미를 잡힐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춰선 안될 것 같다.

Group G
불가리아가 선전하고 있긴 하지만, 루마니아와 네덜란드의 진출이 유력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불가리아가 루마니아와 네덜란드에 무승부를 거두면서 살짝 가능성을 보이긴 했지만, 어제 네덜란드 원정에서 2대0으로 지는 바람에 살짝 힘겨워진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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