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이젼 (The Invasion, 2007)

영화감상기 | 2007/09/28 22:49

포스터에서 드러났듯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그것을 표현하는데 있어 너무나 유치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리얼리티가 떨어진다. 물론 장르적 특성이 있겠지만 그걸 감안하고도 아쉬운 느낌이 강하다. 마치, <황혼에서 새벽까지>를 본 느낌이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놉시스도 약간 식상했을 뿐더러 감염자들의 행동 방식에 개연성도 부족했다. 마치,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영화의 결말을 미리 정해놓고, 거기에 맞춰 영화 스토리를 써내려간 느낌이다. 그만큼 억스러운 부분들이 많았다. 게다가 애기 엄마로 나오는 니콜 키드먼의 외모가 너무 뛰어나 강인한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지기 보단 섹시하고 도시적인 미시의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크게 새로울 것 없는 케이블 수준의 영화이다.

6.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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