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올림픽] 바레인전, 비길려고 나왔나?
축구이야기 | 2007/11/21 22:26
바레인과의 베이징올림픽 최종예선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두며,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런데, 이런 식의 본선 진출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이번 경기는 본선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바닥으로 떨어트리기에 충분했다. 벌써 몇 경기째 득점하지 못하고 있는 것인지, 공격에 대한 의지가 완전히 실종된 경기였다. 그저 무승부를 노리고 나온 듯한 그런 인상을 받았다. 시리아, 우즈벡, 바레인까지 계속된 무기력한 공격력은 본선 진출에 대한 기쁨보다 실망으로 다가 왔다.
주전 공격수 박주영도 아무리 부상 중이라곤 하지만 너무 무기력 했다. 체력적으로 바레인과의 경합에서도 이겨내지 못한다면 해외로 진출하더라도 성공하지 못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기껏해야 J리그에서나 통할 체력으론 안된다. 이번 경기에서도 수비수들이 조금만 에워싸서 압박하면 픽픽 쓰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상황 속에 제대로 된 볼 키핑이 나올 수 없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키핑이 불안하니 패스나 슈팅 면에서도 예전에 감각있던 모습으로 보여주기도 힘들었다.
비난 박주영만의 문제가 아니다. 선수단 전체가 그랬다. 더 큰 문제는 국가대표의 저질스런 공격 패턴을 따라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방에서 상대 수비와 경합해 따내지도 못할 볼을 왜 후방에서 롱패스로만 올려주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그저 볼이 공중에 떠 있는 그 동안만이라도 시간이 빨리 흘러가길 바라는 속셈인지, 이게 공격 축구를 하겠다던 박성화 감독의 그 전략인지, 도대체가 그 의미와 정체를 알 길이 없다. 축협은 왜 박성화 감독을 택했는지 해명해야 한다. 부산에 부임한지 얼마 안된 감독을 빼내올 정도로 박성화 감독이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축구를 보여줬던 감독인지 말이다. 아니면 그저 뻔한 돌려막기로 순번을 돌리다보니 이제 박성화 감독의 차례가 온 것인지.
주전 공격수 박주영도 아무리 부상 중이라곤 하지만 너무 무기력 했다. 체력적으로 바레인과의 경합에서도 이겨내지 못한다면 해외로 진출하더라도 성공하지 못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기껏해야 J리그에서나 통할 체력으론 안된다. 이번 경기에서도 수비수들이 조금만 에워싸서 압박하면 픽픽 쓰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상황 속에 제대로 된 볼 키핑이 나올 수 없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키핑이 불안하니 패스나 슈팅 면에서도 예전에 감각있던 모습으로 보여주기도 힘들었다.
비난 박주영만의 문제가 아니다. 선수단 전체가 그랬다. 더 큰 문제는 국가대표의 저질스런 공격 패턴을 따라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방에서 상대 수비와 경합해 따내지도 못할 볼을 왜 후방에서 롱패스로만 올려주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그저 볼이 공중에 떠 있는 그 동안만이라도 시간이 빨리 흘러가길 바라는 속셈인지, 이게 공격 축구를 하겠다던 박성화 감독의 그 전략인지, 도대체가 그 의미와 정체를 알 길이 없다. 축협은 왜 박성화 감독을 택했는지 해명해야 한다. 부산에 부임한지 얼마 안된 감독을 빼내올 정도로 박성화 감독이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축구를 보여줬던 감독인지 말이다. 아니면 그저 뻔한 돌려막기로 순번을 돌리다보니 이제 박성화 감독의 차례가 온 것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