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스타' 안정환을 추억하다

축구이야기 | 2008/01/23 09:04

유럽축구 중계를 유선방송을 통해 탐닉하던 고등학교 시절은 완전 축구에 미쳐있던 시기였다. 당시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아주대와 홍익대의 결승전에서 보게 되었다. 97년도 대학축구연맹전으로 기억한다. 2대1로 아주대가 지고 있던 후반 말끔하게 생긴 선수가 투입됐다. 그가 바로 안정환이었다. 그 후 모든 경기의 흐름은 안정환을 중심으로 바뀌게 되었고, 2골1도움의 활약으로 팀의 5대2 (오래된 기억이라 스코어가 정확한지 모르겠다.) 역전승을 만들어 냈다.

97년 대학축구연맹전 아주대 vs 홍익대


뒤늦게 알게 된 더 놀라운 사실은 그 날 안정환은 이탈리아에서 벌어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마치고 막 귀국한 상황이었단 것이다. 선수의 체력적 부담과 피로를 염려해 투입하지 않았어야 했지만, 지고 있던 상황이라 어절 수 없이 투입했던 것인데, 그런 상황 속에서 안정환은 원맨쇼를 펼치며 경기를 뒤집어 놓은 것이었다.

그 때부터 안정환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 당시 김도훈, 최용수와 같이 체력 우위를 바탕으로 파워를 갖춘 공격수는 많았지만, 안정환같이 기술과 스피드를 갖춘 스타일은 한국에서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좌우에서 크로스가 올라오지 않으면 골을 성공시키지 못하던 답답한 축구가 아니라, 수비수를 앞에 두고 돌파를 시도하고, 수비수를 등진 채 턴을 하고, 골 에어리어 안에서 패인팅을 쓰는 선수가 나타난 것이다.

하지만 이런 기대와 달리 안정환은 98월드컵에 나서지 못했고, 다소 늦은 나이에 국대대표 데뷔전을 치루게 됐다. 상비군에 뽑히긴 했었지만 실질적인 데뷔경기는 99년 코리아컵 멕시코전으로 기억한다. 98년 월드컵 패배 이후 벼르고 있던 터라 한국으로서는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다. 안정환을 가장 잘 활용한 경기로도 기억된다.

99년 코리아컵 멕시코 vs 대한민국


하지만 2002년 월드컵에 황선홍을 제외하곤 이렇다할 최전방 공격수가 없었기에 안정환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수비력이 좋은 유상철과 김남일이 뒤를 받쳐주면서 어느정도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월드컵 이후 황선홍이 은퇴한 자리를 대신할 만한 골게터가 나타나지 않자, 대표팀은 안정환을 아예 원톱 자리에 세우면서 안정환은 자신만의 색깔을 잃어 갔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안정환이 가장 뛸 수 있는 자리는 공격형 미드필드와 쉐도우 스트라이커라고 보는데 말이다. 2006년 월드컵 토코전의 후반 포메이션도 괜찮았다. 조재진을 원톱에 두고, 그 밑에 안정환 그리고 좌우에 박지성과 설기현을 배치한 포메이션이었다.

대한민국 vs 스코틀랜드 안정환 골장면


아무튼 전성기 시절 나를 매료시켰던 수비수를 등진 채 공을 받아서 턴을 하고, 한번 접어 수비수를 제친 후 반박자 빠르게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 내던 안정환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되길 기대해 본다.

전남 수비를 농락시킨 안정환 골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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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luckyn.tistory.com BlogIcon 럭키남 | 2008/01/23 11: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한국에서 저런 스트라이커가 있다는 게 전 그냥 대단할 뿐입니다..
    그래서 현재 이런 모습이 너무 안타깝고.. 황선홍감독 밑에서 다시 부활하기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badnom.com BlogIcon w0rm9 | 2008/01/23 19:05 | PERMALINK | EDIT/DEL

      제대로 부활해야죠. 저도 기대하고 있답니다. 종종 부산갓 경기 좀 볼려구요.

  • Favicon of http://ggoi.tistory.com BlogIcon 꼬이 | 2008/01/23 11:2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왠지 잘 풀리지 않는 안타까운 선수중에 한명이라는 느낌..ㅠ.ㅠ

    • Favicon of http://badnom.com BlogIcon w0rm9 | 2008/01/23 19:05 | PERMALINK | EDIT/DEL

      좀 많이 꼬였죠. 잘만 풀렸다면 프리미어 리그도 진출했을 텐데 말이죠. 개인적으로도 많이 아쉽습니다.

  • Favicon of http://checkbox.tistory.com BlogIcon 이대표님 | 2008/01/23 12: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정환이 한국 축구협회에서 인정을 제대로 못받는건 바로 출신 대학때문일꺼에요~~ 예전에 국내리그에서 활약할때도 안정환보다 실력이 쳐진다는 선수들이 대표로 많이 발탁 되었는데 그건,,아무래도 축구협회 사람들이 연,고대 출신이라 ~ 학벌위주로 뽑지 않았을까 하네요~~ 그리고 안정환 선수 개인도 좀 겸손하고 그래야 하는데 너무 겉멋이 들어서 요즘은 ~~ 예전만큼 눈길이 가지 않아요 ~ ㅎㅎ

    • Favicon of http://badnom.com BlogIcon w0rm9 | 2008/01/23 19:06 | PERMALINK | EDIT/DEL

      예전에도 그런 얘기 많았죠. 국대도 연고대 라인 아니면 자리 잡기 힘들다고 말이죠. 지금은 아니겠죠^^;

    • 권상사 | 2008/02/14 00:55 | PERMALINK | EDIT/DEL

      아마 지금부터 그현상이 지속될겁니다.
      왜 허정무가 들어왔기에..ㅋㅋㅋ

  • 누노 | 2008/01/23 13:0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출신대학 영향도 분명 존재합니다만 그보단 스타일 영향이 큽니다. 같은 대학 출신인 하석주는 거의 레전드 급으로 대표팀 뛰었는데 실력있으면 데려갈수 밖에 없죠..다만 안느같은 테크니션은 대한민국 국대에서 좋아하는 유형이 아닙니다.

    • Favicon of http://badnom.com BlogIcon w0rm9 | 2008/01/23 19:07 | PERMALINK | EDIT/DEL

      그렇죠. 황선홍 선수도 건대니깐요. 하지만 어느정도 학연의 덕도 있긴 했었죠.

  • 이보슈 | 2008/01/23 13:3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는 안정환선수 대학시절 기량은 소문으로만 듣고 있었고
    안선수 경기 직접 처음 본 게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있었던
    멕시코전이었는데 저도 안정환선수의 그 경기를 보고 안빠가 됐습니다.
    안정환선수 이날 날라다녔죠..a매치 데뷔골도 넣고..
    안정환선수 골넣고 파도타기하며 좋아했던 때가 생각나네요..
    한국축구에 드문 테크니션 안정환선수를 발견한 그 기쁨을 블로거님과
    같이 하게되어 반갑습니다.

    • Favicon of http://badnom.com BlogIcon w0rm9 | 2008/01/23 19:08 | PERMALINK | EDIT/DEL

      우와, 경기장에서 직접 보셨다니...ㅎㅎ; 부럽습니다.
      제가 경기장 가는 날엔 항상 안정환 선수는 교체 출장ㅠ.ㅠ

  • Favicon of http://breathe77777.tistory.com BlogIcon 브리드 | 2008/01/23 21:5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실력도좋고..왠만한 연예인보다 잘생긴얼굴에..한국의 베컴이예요 ㅎㅎ
    요즘 계속 안좋은일만 있어서 안타깝네요.
    아픔이 많은 사람인것같던데..

    • Favicon of http://badnom.com BlogIcon w0rm9 | 2008/01/24 07:23 | PERMALINK | EDIT/DEL

      아픔이 많죠. 다들 안정환 부인을 된장이라 욕해도 안정환한테 부인과 딸은 유일한 가족이니깐요.

      안정환은 어린 시절 가족의 사랑을 못 받고 자란 아픔이 있죠. 할머니 밑에서 수돗물 먹고 자랐고, 엄마란 사람은 도박에 빚까지 져서 안정환이 갚아주고, 안정환은 안씨가 아니다. 이딴 소리나 지껄이니깐요.

      안정환이 키가 175~6인데 어릴 적에 너무 못 목거 자라서 그렇다는군요.맨날 수돗물로 배를 채워서 말이죠.

  • Favicon of http://sinbizui.tistory.com BlogIcon 챈들러전 | 2008/01/23 22: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부산에 둥지를 튼 안정환이 올해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지네요..
    만약 올해도 재기에 성공하지 못하면, 나이도 있고해서 많이 힘들어질듯 싶습니다.
    축구는 혼자 하는게 아니라서 개인 기량만큼이나 팀웍이 중요한데...
    과연 부산과 안정환의 호흡이 어떨지 기대되네요.

  • 중국에서... | 2008/02/13 12: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안정환 맘에 들었는데... 안타깝네요..
    예전 실력이 어디로 갔는지..

  • 환타지 | 2008/02/13 13: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와~국내축구오래보셨나봐요^^
    갠적으로 안정환팬으로서 이런글을보니
    제가다 기분이좋아지고..
    한편으론 안느 일안풀리는거에 속도좀상하구..
    환타지스타를 잘쓰지못하는 축협에 답답도하구..

    어쨋든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 까만눈사람 | 2008/02/13 13:1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돌아오라..안정환..

    머지않아 왕의 귀환을 보게될것입니다...

    그때까지 마음속으로 홧팅을 하는수밖에는...

  • 러브맘 | 2008/02/13 14:0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누가뭐라해도 한국축구에 안정환만한 선수
    없다...

  • 안정환 | 2008/02/13 14:0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정환 정말 대단합니다. 항상 화이팅하세요

  • 붉은 | 2008/02/13 14: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슬쩍 반박자 늦춰때리는 슛팅.. 등.. 우리나라 최고의 테크니션중하나였는데..
    상당히 아쉽네요..
    빨리 부진에서 털고 일어나길..
    개인적으로도 안정환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들이나..
    쉐도우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그 앞에 설 스트라이커가 너무 빈약한 우리나라인듯..
    조재진이 좀만더 좋은 움직임을 보여줘도 공격이 더 살아날듯..

    • Favicon of http://badnom.com BlogIcon w0rm9 | 2008/02/13 15:25 | PERMALINK | EDIT/DEL

      토고 전 후반에 괜찮은 포메이션이었죠. 공격수가 많아 수비부담이 크긴 했지만요.

  • 존슨 | 2008/02/13 15:1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는 홍대출신이라 아주대랑 붙은 결승전 동대문가서 직접 봤음다. 그 전년도에도 아주대하고 홍익대가 추계대학축구대회 결승에서 붙었었죠. (참고로 2년연속 홍익대와 아주대가 우승을 다투게 된 이유는 축구명문인 고려대와 연세대가 이 대회보다는 연고전에 더 중점을 두기때문이랍니다.) 96년도에는 홍익대가 2대 0으로 지고잇다가 후반 39분에 한골 넣고 46분에 동점만들고 연장 5분만에 역전골을 넣어 우승했는데 97년에는 반대로 홍익대가 2대0으로 이기다가 전반종료전에 1골을 주어 2대1이 됐습니다. 후반에 안정환이 투입됐는데 잘생긴선수하나가 아주 분위기를 바꿔놓았는데 볼터치며 패스 슈팅 머하나 빠지는것 없었지요. 안정환선수때문에 전반전대학축구에서 후반전 프리미어리그처럼 확 바뀌더구만요. 오래전이였는데 안정환선수가 2골 1도움이였고 나머지 한골도 거의 도움이나 다름없어 후반 4골이 다 안정환의 발에서 이루어진것이였어요. 학교수업제끼고 봤는데 홍대가 져서 아쉬웠지만 너무 멋진 플레이를 보게되서 감동먹은 경기였슴다. 안정환선수의 화려한 부활을 기대하며...

    • Favicon of http://badnom.com BlogIcon w0rm9 | 2008/02/13 15:25 | PERMALINK | EDIT/DEL

      우왓~ 직접 보셨다니 부럽습니다.
      저는 티비 중계로 봤었거든요.ㅎ;ㅎ

  • 2MB | 2008/02/13 15:2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 엿같은 우리나라 !!! 그러니깐 외국인감독을 쓰자니깐...

    연고대아니면 명함을 못내미는데...ㅜㅜ

    머 연고대에서 훌륭한 선수가 별로 나오지도 않던데...

  • 이순 | 2008/02/13 17:1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는 아주대출십입니다..ㅎㅎ
    그래서 그 홍익대와의 결승전 직접 가서 봤습니다.
    안정환 하나 본거로도..충분히 환상적이었죠.
    존슨님과 같은 구장에 있어다니..재미있네요..
    당시 안정환은...동네축구에..프로선수처럼...
    정말 돋보였습니다..그때 기억이 새롭네요..

  • 한국의 별이었지. | 2008/02/13 17:23 | PERMALINK | EDIT/DEL | REPLY

    27살 때였지, 28살 때 월드컵을 치뤘나. 아 2002년 이탈리아전의 감동을 난 아직도 잊지 못한다...
    정말 대단했어. 정말 저정도의 감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런데 이탈리아를 이겼다는 그런 비겁한 이탈리아 색들에게 밀려 거의 5년 가까이 떠돌이 생활...정말 불쌍해.
    난 저렇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박주영, 안정환...조재진도 조금 그렇지만 왜 이렇게 시련만 오가는지...
    조금 가엽다 진짜...

  • | 2008/02/13 17:2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직안없어졌어요 고대출신들 봐주기인사..
    박주x만 봐도...

  • 터치 | 2008/02/13 18: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정환을 처음본건 95년 아시아청소년 축구 8강인가?캐스터맨트도 아주대라고 했던.. 당시 일본 축구의 떠오르는 별 나카타 도후반전 에 투입.
    그때 패너티킥골로 1:0인가?일본에게 졌던기억 세계대회 못난갔던 ....

  • | 2008/02/13 18:3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님이야 말로 진짜 축구를 아시는 분이시네요.

  • 다니엘 | 2008/02/13 20: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갠적으루 개인기 동영상 마지막꺼..그겜
    그거 2002 월드컵 직전에 히딩크가 안정환을 대표팀에 발탁을 하느니 마느니 했을때 저 경기로 확실히 결정지었었죠. 당시 신문에서 윤정환 안정환 둘이 나왔다고 투정환?? 머 이런식으루 기사를 썼던데 기억납니다.
    저경기 스코틀랜드가 어린선수들로 구성되었다고는 하나 4:1 인가? 그정도 스코어로 이겼었죠.
    저경기때도 안정환 쩔었음. 1골 2어시 인가 2골 1어시인가 대충 그랬는데. 그때 포지도 쉐도우였던거 같았는데 게임리딩까지 하면서 완전히 게임을 지배했던 기억이 남..

  • 킬러헌터 | 2008/02/13 21:2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누구와는 달리 진짜 물건이죠.
    어쩌다 한골 넣고 어쩌다 어시스트 한골 넣고 설레발치는 누구와는 달리
    적재적소에...
    대한민국 사상 두번 나타날까 말까한 인재입니다.

  • ㅇㅇ | 2008/02/13 21:2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정환 죽이죠
    암것도모르고 안정환못한다고 욕하는애들은
    초딩임. 휴~ 안정환 설기현정도만 팀잘고르면
    날라다닐텐데. 설기현도 ,,, 그놈의기복 거기다가 팀이
    막장 ......... ㅡㅡ ;;
    기복도 실력인가 ;;

  • 오크사냥 | 2008/02/13 21:4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정환 선수 모독한 그 오크년은 잘지내나요?
    그 역겨운 얼굴 아직도 들고다닐까 궁금하네..
    물론 그러겠지만..
    천성이 오크인데 우째 ㅋㅋ

  • 트윈라미 | 2008/02/13 22:4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정환의 부활을 기대합니다.
    쥔장님 좋은 글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리플도 잘 안남기는 말 그대로 눈팅족인데...
    이런 저도 글을 쓰게 만드시는군요 ^^

    올핸 부산팀 경기 보러 다닐 계획이랍니다.

  • 안정환~~~~ | 2008/02/14 04: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2002 월드컵 이탈리아전을 숨죽이며... 보던 그때... 연장 후반까지 가며... 정말...
    막강전력 이탈리아에게...??? 설마..??설마..?? 하면서 보던때...
    안정환의 끝내기 결승골.... 그때 그감동... 대한민국 축구좋아하는 남자라면
    가슴뭉클하고 눈시울 촉촉해지지안았던 사람은 없었을것이다...

    난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설레여온다...

    안정환 다른거 상관없고 대한민국을 열광으로 만들었던 그 골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인정할만하다...

  • 한국축구 살아있다. | 2008/02/14 09: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글 잘보고 갑니다.... 한국축구의 발전을 기대합니다...

    2002년도의 감동을 다시한번더 ,.,,

  • 잘봤어요 ㅜ | 2008/02/14 10:1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정환선수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데 .. 이상하게 하는 일이 꼬여서 ..
    다시 비상할때가 됬습니다!! 그 멋있는모습 다시 보여주시길 ㅜㅜ

  • 다시한번 제왕의 힘을... | 2008/02/14 10:53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한국의 축국에 골든볼을 넣어 자신이 속해 있던 이탈리아 에서 쫒겨나구 한국에서 외면 받고...
    그러다 보니 참 맘이 않좋습니다.
    허정무 감독님이 좀더 깊은 아량으로 안정환 선수를 다시 부활 시켜 주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뛰어난 축구 인재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품고 버리는 냉정한 한국의 체육인이 아닌...
    올림픽 나가 금메달 못따고 은메달 따면 공항에서 카메라 후레쉬 한번 못받는 그런 비정한 체육인이
    아닌 따뜻하게 격려와 힘을 줄수 있는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평소 안정환 선수의 열성팬은 아니지만 요즘 가끔 대표팀에서 탈락...등 의 기사를 보면 그래도 이건 아닌거 같은데...라는 아쉬움에 몇자 적어 봅니다
    안정환 선수 화이팅~~~^^ 허정무 감독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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