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 이상길 정책단장의 사기론에 놀아나다
단상과난상 | 2008/05/09 07:32
사기꾼은 사기칠 때 절대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그리고 상대 눈을 똑바로 쳐다본다. 자신의 주장이 확실하다는 것을 행동에서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로 하여금 빠져들게 만든다. <100분 토론>에 나온 이상길 정책단장이 이런 사람의 전형이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미국한테는 안 통했는지 사기를 당하고 왔다. 그래놓고, <100분 토론>에 나와 국민들을 상대로 사기를 치고 있다.
광우병 문제의 핵심 쟁점은 확률이 아니다. 하지만 찬성 측에선 계속 확률 얘기로 몰아가면서 토론의 본질을 흐리고 있었다. 새로운 얘기는 없었다. 그 전에 나왔던 얘기들 다 반박 당했던 얘기들을 앵무새마냥 종알 거렸다. 정작 중요한 사안한 얼마의 시간도 할애하지 못했다. 찬성 측이 성공한 토론이었다. 사실 토론도 아니었다. 얘기가 오가야 토론이지, 혼자 헛소리 하는데 어떻게 토론이 이루어지겠는가. 해외교포들도 미국산 쇠고기 안심하지 못해서 되도록 위험을 최소화 하는 쪽으로 구매를 한다고 하니 취향을 문제로 몰고 간다. 대개 답변이 이런 식이다. 상대 답변의 부분에만 집착해 그 부분에 대해 딴소리를 한다.
이상길 정책단장, 개인적으론 존경스럽기까지 했다. 몇 번에 걸친 쇠고기 토론 자리에서 어떻게 일관되게 헛소리를 지껄일 수 있는지 그의 담대함과 뻔뻔함에 말이다. 그의 주장엔 일관되게 두가지를 맹신한다. 바로 미국과 OIE다. 미국은 협상 대상이기에 기본적으로 믿음이 전제되어 있어야 하고, 그래서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들이 미국의 검역 시스템을 못 믿으면 그건 아예 협상을 하지 말자는 얘기다라고 몰고 간다. 하지만 국민들을 협상을 하지 말자고 하지 않았다. 협상을 있어 그들의 검역 시스템이 100%로 안전하지 못하기에 최대한의 방어 시스템을 갖추자는 얘기였다. 하지만 논점을 흐리면서 믿던가, 믿지 말던가의 문제로 몰고 간다. 매번 이런 식으로 헛소리를 한다. 미국의 검역 시스템에 대한 믿음은 다시 미국인들 잘 먹고 있다로 귀결된다.
OIE에 대한 맹신도 가히 종교 수준이다. 애초에 이번 협상은 협상이 아니었다. 주고 받는 협상도 아니었고, 다른 과학적 근거를 관철시켜 우리의 검역주권을 철저히 하는 목적도 아니었다. 단지 OIE에 의해 미국에게 문만 열어준 것이다. 이걸 졸속 협상이라 말한다면 또 아니란다. 자기들은 국제적 기준에 의해, OIE 규정에 의해 최대한 협상을 했다고 한다. 더 한 것도 요구했다고 얘기한다. OIE는 최소 규정일 뿐 협상의 근거가 될 수 없다고 반박하면, 국제 기준을 믿지 못하면 협상 자체가 이루어질 수 없다며 자기들은 최선을 다 했다고 답변한다.
문답은 3시간 내내 이런 식으로 진행되었다. 철저한 교육하에, 질문에 대한 답변보단, 문제은행에 있는 답만 줄줄 외워 말하듯, 대충 질문과 비슷한 논지의 답변을 가져와 줄줄 읽는 식이었다. 질문에 대한 대답이 맞는지 틀린지는 중요치 않다. 그냥 줄줄 말할 뿐이다. 그걸 물어보는게 아니라고 얘기해도 그냥 앵무새마냥 줄줄줄 혼자 얘기하고 있다.
시청자는 그저 <100분 토론>내내 이상길 정책단장의 '사기는 이렇게 쳐라'의 실무편을 본 것 뿐이다. 사기는 저렇게 쳐야 한다. 상대가 뭐라고 하던지, 말을 최대한 늘려 길게 말해서, 상대 질문의 핵심을 흐리게 하고, 논점을 빠져나가 자신에게 유리한 말만 늘어 놓는 것이다. 다시 딴소리에 대해 질문하면 다시 딴소리고 재반론 하면 된다. 그렇게 되면 결국 첫 질문에 대한 본질은 잊혀지기 마련이다. 역시 전문가 다웠다.
광우병 문제의 핵심 쟁점은 확률이 아니다. 하지만 찬성 측에선 계속 확률 얘기로 몰아가면서 토론의 본질을 흐리고 있었다. 새로운 얘기는 없었다. 그 전에 나왔던 얘기들 다 반박 당했던 얘기들을 앵무새마냥 종알 거렸다. 정작 중요한 사안한 얼마의 시간도 할애하지 못했다. 찬성 측이 성공한 토론이었다. 사실 토론도 아니었다. 얘기가 오가야 토론이지, 혼자 헛소리 하는데 어떻게 토론이 이루어지겠는가. 해외교포들도 미국산 쇠고기 안심하지 못해서 되도록 위험을 최소화 하는 쪽으로 구매를 한다고 하니 취향을 문제로 몰고 간다. 대개 답변이 이런 식이다. 상대 답변의 부분에만 집착해 그 부분에 대해 딴소리를 한다.
이상길 정책단장, 개인적으론 존경스럽기까지 했다. 몇 번에 걸친 쇠고기 토론 자리에서 어떻게 일관되게 헛소리를 지껄일 수 있는지 그의 담대함과 뻔뻔함에 말이다. 그의 주장엔 일관되게 두가지를 맹신한다. 바로 미국과 OIE다. 미국은 협상 대상이기에 기본적으로 믿음이 전제되어 있어야 하고, 그래서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들이 미국의 검역 시스템을 못 믿으면 그건 아예 협상을 하지 말자는 얘기다라고 몰고 간다. 하지만 국민들을 협상을 하지 말자고 하지 않았다. 협상을 있어 그들의 검역 시스템이 100%로 안전하지 못하기에 최대한의 방어 시스템을 갖추자는 얘기였다. 하지만 논점을 흐리면서 믿던가, 믿지 말던가의 문제로 몰고 간다. 매번 이런 식으로 헛소리를 한다. 미국의 검역 시스템에 대한 믿음은 다시 미국인들 잘 먹고 있다로 귀결된다.
OIE에 대한 맹신도 가히 종교 수준이다. 애초에 이번 협상은 협상이 아니었다. 주고 받는 협상도 아니었고, 다른 과학적 근거를 관철시켜 우리의 검역주권을 철저히 하는 목적도 아니었다. 단지 OIE에 의해 미국에게 문만 열어준 것이다. 이걸 졸속 협상이라 말한다면 또 아니란다. 자기들은 국제적 기준에 의해, OIE 규정에 의해 최대한 협상을 했다고 한다. 더 한 것도 요구했다고 얘기한다. OIE는 최소 규정일 뿐 협상의 근거가 될 수 없다고 반박하면, 국제 기준을 믿지 못하면 협상 자체가 이루어질 수 없다며 자기들은 최선을 다 했다고 답변한다.
문답은 3시간 내내 이런 식으로 진행되었다. 철저한 교육하에, 질문에 대한 답변보단, 문제은행에 있는 답만 줄줄 외워 말하듯, 대충 질문과 비슷한 논지의 답변을 가져와 줄줄 읽는 식이었다. 질문에 대한 대답이 맞는지 틀린지는 중요치 않다. 그냥 줄줄 말할 뿐이다. 그걸 물어보는게 아니라고 얘기해도 그냥 앵무새마냥 줄줄줄 혼자 얘기하고 있다.
시청자는 그저 <100분 토론>내내 이상길 정책단장의 '사기는 이렇게 쳐라'의 실무편을 본 것 뿐이다. 사기는 저렇게 쳐야 한다. 상대가 뭐라고 하던지, 말을 최대한 늘려 길게 말해서, 상대 질문의 핵심을 흐리게 하고, 논점을 빠져나가 자신에게 유리한 말만 늘어 놓는 것이다. 다시 딴소리에 대해 질문하면 다시 딴소리고 재반론 하면 된다. 그렇게 되면 결국 첫 질문에 대한 본질은 잊혀지기 마련이다. 역시 전문가 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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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100분 토론 시청 후기.
Tracked from 먼 바다. 그 곳에 가게 되면... | 2008/05/09 09:41 | DEL1. 정부측 이상길단장. 상대의 곤란한 질문에는 교묘히 피해가며, 침착하고 조리있게 말을 잘했다. 토론의 자세는 좋았음. 하지만 그런 교묘함을 미국과의 협상에서도 써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당신의 대답은 단 한마디로 요약된다. '먹어도 안죽을 것이다. 혹시 광우병이 발병하거나 누군가 죽으면 그 때가서 수입금지 할 수 있으니까, 일단 미국 믿어보자. 못믿으면 아무것도 못한다.' 일단 발병하면 한두명 걸리겠는가? 잠복기가 10년인데...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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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 펌]미국 건초상이 말하는 미국이 30개월 이상 쇠고기에 목을 메는 진짜 이유
Tracked from Jishaq's Blog | 2008/05/09 17:04 | DEL작성자 ; 조영현 미국이 30개월 이상의 쇠고기에 목매는 진짜 이유를 설명드립니다 저는 미국 등 여러나라로 소먹이용 건초를 사러 다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여러 우유를 짜는 착유 목장과 고깃소를 키우는 비육장도 둘러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또 갓 태어난 송아지만을 전문적으로 키워 내는 육성우 목장도 다녔습니다 내가 본 미국의 육성우 목장에서 키워낸 젖소는 하루에 80파운드 즉 36kg라는 많은 우유를 생산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젖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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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토론 - 미국산 소고기는 안전한가?
어제 하루동안 어항 붙잡고 난리를 치고 자정을 넘겨서야 텔레비젼을 시청하였다. 100분토론에서는 "미국산 소고기 과연 안전한가?"에 대한 토론이 열띠게 진행되었다. 그런데 '미국산 소고기가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쪽 패널들의 질문과 대답은 대부분 이러했다. "오해가 있는 것 같다."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